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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예술의 전당에 가서 감상했던 정마에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브람스 교향곡 3번, 4번 연주.
정말로 웅장하고 좋았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전 관객이 기립해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 그날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으시리라...
힘차고 호쾌한 교향곡 3번.
쓸쓸하고 우울한 교향곡 4번.
무지하게 파워풀해서 관객들을 기립박수하게 만들었던 앵콜곡 헝가리무곡1번.
브람스로 꽉 채운 멋진 밤!
마에스트로의 70세를 기념해서 이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는
일본,중국을 묶는 투어가 아닌 한국 단독으로 온 것이어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154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관현악단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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