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고, 그간 클래식 음악 및 영화음악 몇 개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처음으로 월드뮤직으로서 스페인 가수 호세 루이스 뻬랄레스(1945~)의 “Y Tu Te Vas(그대 가 버리고)”를 소개해 드립니다.
굉장히 많은 히트곡을 낸 스페인의 국민가수인데요.. 전 개인적으론 이 “Y Tu Te Vas”가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1975년에 발표된 곡 입니다.
유튜브로부터 두 가지 버전을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첫번째 버전은 편집된 동영상이 아름다워 올려 봅니다.
두번째 버전은 호세 루이스 뻬랄레스가 직접 부르는 버전인데, 2014년에 업로드 된 걸 보니 당시 나이라면 69세인거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어제 동네 공원 산책하며 찍은 사진인데 올려 봅니다. 곧 수도권도 벚꽃이 만연해 지겠죠^^
마지막으로 이곡의 가사를 올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앞으로 월드뮤직 중 좋은 곡들도 종종 올릴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Yo te di, te di mi sonrisa mis horas de amor
Mis días de sol, mi cielo de Abril
Te di mi calor, mi flor, te di mi dolor
Te di mi verdad, mi yo, te di lo que fui
그대에게 주었죠, 나의 미소와 사랑의 시간들을
나의 눈부신 날들과 4월의 하늘을...
그대에게 주었죠, 나의 따스함을 그리고 꽃과 내 아픔을
그대에게 주었죠, 나의 진실을 그리고 내 자신과 내 모든 것을...
Te ofrecí la piel de mis manos, mi tiempo mejor
Mi humilde rincón, mis noches sin ti
Mi vida y mi libertad y un poco de amor
Lo poco que fui, mi amor, lo poco que fui
그대에게 건냈죠, 나의 손길과 내 소중한 시간들을
나의 초라한 구석과 그대없이 보낸 밤들도
내 삶과 나의 자유와 내 작은 사랑까지도
조금이었던 가요, 내사랑이, 정말 조금만 갔을까요
Y tú te vas, que seas feliz,
te olvidarás de lo que fui
Y yo en mi ventana veré
la mañana vestirse de gris
그러나 그대는 떠나네요, 행복하세요,
그댄 잊어버리겠죠 나의 존재를
그리고 나는 창가에서
흐린 회색빛으로 감싸인 우울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겠죠
Yo te di, la luz de mis ojos, mis horas de miel
Mi llanto de hiel, mi respiración
La luz de mi amanecer, mi leña y mi hogar
El canto de mi gorrión y un poco de pan
그대에게 주었죠, 나의 눈빛과 꿀 맛같은 시간들을
나의 쓰디쓴 울음과 숨소리까지도
여명같은 빛과 집 그리고 따스하게 해줄 땔감도
참새처럼 부르는 노래와 함께 먹을 빵까지도
Y tú te vas, que seas feliz,
te olvidarás de lo que fui
Y yo en mi ventana veré
la mañana vestirse de gris
그러나 그대는 떠나네요, 행복하세요,
그댄 잊어버리겠죠 나의 존재를
그리고 나는 창가에서
흐린 회색빛으로 감싸인 우울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겠죠
A la la la la la ra la 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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