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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

[클래식]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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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흐려서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이 문득 떠올라 오랜만에 듣고 있습니다.
 
이 곡은 특히 칼 뵘이 지휘한 빈필의  1971년도 녹음버젼이 유명하죠. 바로 그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서재에서 듣던 중 1악장 일부 부분 올려 봅니다.

이 곡은 특이하게 각 악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회화적 묘사라기보다 감정의 표출"에 의해 만들어진 곡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1. 시골에 도착했을 때의 유쾌한 감정의 각성 (Allegro ma non troppo)
  2. 시냇가의 정경 (Andante molto mosso)
  3.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 (Allegro attacca)
  4. 뇌우, 폭풍 (Allegro attaca)
  5. 목가(牧歌). 폭풍 후의 기쁜 감사의 기분 (Allegretto)

베토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작품이며, 베토벤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교해 볼 때, 제6번 '전원'은 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는 베토벤이 자연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 뵘이 지휘하는 빈필의 연주를 동영상으로 감상해 봅니다.
1977년도 도쿄에서의 공연이네요.
 
칼 뵘 (1894~1981)은 오스트리아의 법학자 출신 지휘자이죠. 그는 법학도였으나 우연히 지휘자 생활을 하게 되었고 종종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의 라이벌로도 지목되었습니다.
https://youtu.be/nOoWqSYVurI?si=HLTKZboMhIvQP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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